여러분들은 평소에 책을 많이 읽으시는 편인가요? 가을이 되니 "올해가 가기 전에 책 한 권 읽어볼까?"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eBook 리더기 시장을 개척하고 부흥시켰던 아마존의 킨들(Kindle)의 Innovation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1994년에 온라인 서점을 시작하여 사람들이 책을 구매하러 직접 서점에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었어요. 2004년에 제프 베조스는 벤처기업 이잉크(E-ink)의 시연회장에 참가하여 기업 소니의 전자책 리브리(Librie)를 접한 뒤로 IT가 발전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전자책 니즈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시연회장에 다녀온 후, 그는 아마존만의 전자책 리더기를 만들기 위해 소니의 리브리를 구매하여 직원들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소니의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를 파헤치고 소비자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리브리가 미국 진출 당시 1만 권을 제공했다면, 아마존 킨들은 '모든 언어로 된 서적과 인쇄물을 60초 내에 구해볼 수 있게 한다'는 글로벌 비전을 모토로 8만 8천여 종 이상의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했죠. 이렇게 많은 콘텐츠가 빠르게 등록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작가와 출판사가 직접 아마존 전자책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전자책 산업은 소니에서 먼저 시작했지만,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아마존이 전자책 시장의 세계 최강자가 되었죠.

현재 킨들은 역사가 시작된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는 IT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모델과 서비스를 매년 출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킨들의 Innovation은 기존의 성공에 정체되지 않고 트렌드와 시장에 발맞추어 고객들의 니즈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지를 계속 고민하고 있는 것이죠. 그 덕분에 기존 유통 구조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작가와 출판사가 직접 판매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더 나은, 더 멋진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오늘을 새롭게 하여 내일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부루벨코리아의 Innovation 슬로건 'Innovate Today, Shape Tomorrow'처럼요! 슬로건을 마음에 새겨보며 오늘도 Innovate한 하루가 되길 바라봅니다. 😉🍀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루벨코리아의 팀원 조은혜 선수와 마후이리 선수가 휠체어펜싱 종목에 출전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 특히 조은혜 선수는 첫날 10월 25일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한 후, 27일 플뢰레 개인전, 29일 사브레 개인전에서도 승리하여 모든 종목을 석권하여 3관왕에 올랐는데요~ 이번 대회는 부루벨코리아 이름을 걸고 출전하여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경기였기에, 조은혜 선수는 이 금메달을 부루벨코리아에 헌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

또한 신예 마후이리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8강에서 패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두 선수의 끝없는 열정과 성취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